후쿠오카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공항과 시내가 지하철로 단 5~10분 거리라는 점입니다. 시내 명소들이 지하철역 주변에 밀집해 있어, 지하철 1일권(1-Day Subway Pass) 한 장만 있으면 교통비 걱정 없이 후쿠오카의 미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구간 요금이 210엔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3번만 탑승해도 무조건 이득인 마법의 패스입니다.
1. 640엔의 행복: 지하철 1일권 구매 및 사용법
후쿠오카 지하철 1일권은 공항역을 포함한 모든 지하철역 무인 발권기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인 640엔, 어린이 320엔이며 구매 당일에 한해 공항선, 하코자키선, 나나쿠마선 전 구간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한국의 옛날 승차권처럼 개찰구 투입구에 넣고 다시 뽑기만 하면 되어 매우 직관적입니다.
2. 2026년 최신 트렌드: 신용카드 컨택리스 '하루 상한제'
종이 패스를 챙기는 것이 번거롭다면 신용카드 컨택리스(Contactless) 결제를 활용해 보세요. 비자, 마스터, 아멕스 등 컨택리스 마크가 있는 카드를 개찰구에 태그하면 실시간 요금이 결제되는데, 하루 총 요금이 640엔을 넘어가면 그 이상은 청구되지 않는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사실상 실물 1일권과 동일한 혜택을 카드 한 장으로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3. 1일권 본전 뽑는 추천 관광 코스
아침 일찍 하카타역에서 출발해 오호리 공원에서 산책과 카페 타임을 즐긴 뒤, 오후에는 니시진역으로 이동해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을 구경하세요. 저녁에는 텐진역으로 돌아와 쇼핑과 나카스 야타이(포장마차)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 총 4~5회 이상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어 패스 가격의 두 배 이상의 가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이용 시 주의사항
지하철 1일권은 오직 '지하철' 노선에만 유효합니다. 후쿠오카의 '니시테츠 버스'나 다자이후로 가는 '니시테츠 전철', 'JR 열차'는 이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나나쿠마선 연장 개통으로 텐진미나미역과 하카타역 사이의 이동이 매우 빨라졌으므로, 노선도를 미리 확인하여 동선을 최적화하면 시간을 더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