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심장부인 난바(Namba)는 숙소, 맛집, 쇼핑이 모여 있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출발하는 지점입니다. 난바에서 USJ까지는 전철로 약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지만, 난바에는 여러 개의 '난바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의 숙소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노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가장 빠르고 대중적인 방법: 오사카 난바역 (한신선 이용)
난바역(미도스지선/킨테츠선 인근)에서 출발한다면 한신 난바선(Hanshin Namba Line)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아마가사키 방면 열차를 타고 4정거장 뒤인 니시쿠조(Nishikujo)역에서 내리세요. 이곳에서 JR 유메사키선으로 갈아타면 유니버설 시티역까지 단 두 정거장입니다. 환승이 매우 직관적이라 초행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경로입니다.
2. JR 난바역 인근 숙소라면: JR 단독 이용
숙소가 난바역 서쪽(OCAT 인근)이라면 JR 난바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JR 난바역에서 열차를 타고 한 정거장 뒤인 이마미야역에서 하차한 후, 오사카 순환선(Loop Line)으로 갈아타 니시쿠조역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다시 유니버설 시티행 열차를 타면 됩니다. 환승 횟수는 한 번 더 늘어날 수 있지만, JR 노선만 이용하기 때문에 요금이 가장 저렴(190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환승이 번거롭다면: OCAT 리무진 버스
지하철 환승이나 계단 이동이 부담스러운 가족 여행객이라면 난바 OCAT(오사카 시티 에어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USJ 정문 근처 버스 정류장까지 한 번에 이동하며, 좌석이 보장되어 편안합니다. 다만, 전철보다 배차 간격이 넓고 요금이 비싸며 도로 상황에 따라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시간표 확인이 필수입니다.
💡 USJ 오픈런을 위한 결정적 팁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을 위해 '오픈런'을 계획하신다면, 반드시 교통카드(이코카, 수이카 등)를 미리 준비하세요. 아침 시간대 난바역 무인 발권기는 티켓을 사려는 인파로 매우 붐빕니다. 스마트폰의 모바일 이코카를 활용하면 개찰구를 즉시 통과하여 첫차를 놓치지 않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니시쿠조역에서 환승할 때는 3번 또는 4번 플랫폼에 들어오는 '유니버설 시티'행 전광판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