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는 단순히 영화 세트장을 구경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케부쿠로역에서 열차를 타는 순간부터 마법 세계로의 여정이 시작되죠. 예약한 입장 시간보다 최소 1시간 일찍 도착해야 하는 이유와, 가는 길마저 특별하게 만드는 테마 열차 이용 팁을 정리했습니다.
1. 여정의 시작: 이케부쿠로역 '9와 4분의 3 승강장'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가기 위해서는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특히 이케부쿠로역 1번과 2번 승강장은 런던의 킹스크로스역을 모티브로 리모델링되어 있습니다. 벽돌 벽과 골동품 스타일의 시계는 영화 속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열차를 타기 전부터 완벽한 포토존이 됩니다. 이곳에서 붉은색 테마 열차인 '스튜디오 투어 익스프레스'를 타면 마법 세계로의 몰입감이 극대화됩니다.
2. 입장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해야 하는 이유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예약된 입장 시간 1시간 전부터 로비와 메인 숍, 카페 입장이 가능합니다. 투어 자체는 정해진 시간에 시작하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해리포터 굿즈 숍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프로그 카페'에서 특별한 디저트를 맛보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투어 중간에는 체력이 소모되므로, 입장 전 미리 에너지를 보충하고 교복(로브)이나 지팡이를 구매해 완벽한 차림으로 투어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토시마엔역'에서 내려 스튜디오까지의 산책
열차의 종착지인 토시마엔(Toshimaen)역 역시 마법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승강장 곳곳에 숨겨진 마법 요소들을 구경하며 밖으로 나오면 스튜디오까지 도보로 약 2분 정도 걸립니다. 길목마다 설치된 조형물들이 여러분을 안내하므로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며, 입구 정원에 설치된 거대한 '해리포터 안경'과 '내기니' 조각상은 오픈런을 한 사람만이 줄 서지 않고 찍을 수 있는 특권입니다.
💡 마법사를 위한 실전 팁
투어 시간은 평균 4~5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방대합니다.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며, 스마트폰 배터리가 금방 소진되므로 보조배터리를 꼭 챙기세요. 투어 중간 '버터비어'를 마시는 구역에서는 컵을 씻어서 가져갈 수 있는 비닐봉투를 미리 준비하면 더욱 깔끔하게 기념품을 챙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