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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수하물 지옥 탈출 가이드: 코인라커가 없을 때 쓰는 유료 보관소 위치
최종 업데이트:2025-12-25
도쿄역 코인라커는 사실상 오전 10시면 매진입니다. 라커를 찾지 말고 바로 '유료 보관 카운터'로 직행하세요.
- 유료 보관소(Cloak): 라커보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약 800~1,000엔), 크기 제한 없이 맡길 수 있습니다.
- 최대 장점: 빈 라커를 찾아 수 킬로미터를 걷는 시간과 체력을 획기적으로 아껴줍니다.
- 추천 위치: 마루노우치 북쪽 출구와 야에스 중앙 출구 인근 카운터가 가장 찾기 쉽습니다.
상황별로 알아보기
🎒 대형 캐리어/골프백/유모차 소지 시
- 일반 코인라커(대형)는 개수가 극히 적어 선점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유료 보관 카운터는 공간 제약이 적어 부피가 큰 짐도 무조건 받아줍니다.
- 파손 위험이 있는 물건도 직원이 직접 관리하므로 라커보다 안전합니다.
🕒 당일 여행 후 신칸센 탑승 시
- 도쿄역에 짐을 맡기고 인근 긴자나 황거를 구경한 뒤, 신칸센 타기 직전 짐을 찾기에 최적입니다.
- 개찰구 인근 보관소를 이용하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코인라커 현황 확인 팁
- 도쿄역 곳곳에 있는 '라커 현황 전광판'을 확인하세요. 빨간색은 만석, 초록색은 빈자리입니다.
- Suica(스이카) 전용 라커는 열쇠가 따로 없고 카드가 곧 열쇠가 됩니다.
- 주의: 개찰구 안쪽(Inside)과 바깥쪽(Outside) 라커가 구분되어 있으니 탑승 노선을 고려해 맡기세요.
Ecbo Cloak (짐 보관 예약 앱)
- 불안하다면 'Ecbo Cloak' 앱을 통해 역 주변 카페나 상점의 보관 공간을 미리 예약하세요.
- 도쿄역 내부가 가득 찼을 때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 결제까지 앱으로 완료되어 현장에서 짐만 바로 맡길 수 있습니다.
코인라커 vs 유료 보관소 비교
| 구분 | 코인라커 (Self) | 유료 보관소 (Cloak) | 비고 |
|---|---|---|---|
| 이용 요금 | 400~800엔 | 800~1,000엔 | 카운터가 정가제 |
| 보관 크기 | 라커 규격 제한 | 크기 제한 거의 없음 | 유모차/특대 짐 가능 |
| 이용 시간 | 24시간 가능 | 주로 09~20시 운영 | 운영 시간 확인 필수 |
루트별 상세 정보
추천 동선: 마루노우치 북구 카운터
이런 분께 추천
- 처음 방문하는 분
- 짐이 아주 큰 분
장점
- 빨간 벽돌 건물의 아름다운 뷰와 직결
- 직원 대응 빠름
주의사항
-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 오후에는 대기 줄이 있을 수 있음
보관 불가 품목
- 귀중품, 고가품, 노트북 등 정밀 기기는 보관 거절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생선이나 고기 등 냄새가 나거나 부패하기 쉬운 물건은 절대 보관 불가합니다.